‘우다사’ 김경란·리차드 로 ‘썸 시작’→박은혜 음식 사업가 변신
2020. 01.30(목) 09:53
김경란 리차드로 박은혜
김경란 리차드로 박은혜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우다사’가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의 ‘해피엔딩’으로 시즌1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2회에서는 시즌1 마지막 방송에서 각자의 행복을 누리는 ‘우다사 시스터즈’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호란의 소개로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의 공연을 보러 간 김경란은 공연 후 리차드 로와 즉석 소개팅을 하며 새로운 ‘썸’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김경란과 뮤지션 리차드 로는 둘만의 시간에서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나가며 친밀감을 쌓았다. 나아가 국악인 이희문과 전영랑, 피아니스트 윤한 등 끊이지 않는 ‘인맥 연결고리’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우리가 안 만난 게 이상할 정도”라는 서로의 놀라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리차드 로는 평소 빵을 굽는 게 취미인 김경란에게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데, 기회 되면 빵을 먹어볼 기회가 있을까요?”라고 즉석 데이트 신청을 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뒤이어 색소폰을 배우고 싶어 했던 김경란에게 ‘프리 재즈’를 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리차드 쌤’과 ‘애나 킴’이라는 애칭까지 만들며 다음 만남을 약속한 것.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VCR을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은 “이미 몇 번 만난 사이 같다”고 입을 모은 한편, 김경란은 리차드 로와의 만남 이후로도 영화 같은 우연이 이어졌다고 밝혀 운명 같은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박은혜의 ‘열일 현장’이 펼쳐졌다. 평소 친분이 있던 토니 엄마 이옥진 씨의 음식 사업 파트너로 나서며,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 때부터 음식 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겁이 나서 못 했는데, (토니) 어머니가 계셔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토니, 이옥진 씨와 함께한 박은혜는 이옥진 씨에게 ‘워킹맘’이자 ‘가장’으로서의 고민을 드러낸 터. 이옥진 씨는 “우리 때는 시선이 두려워서 이혼을 못 했는데, 10년을 고민했던 시간이 후회가 된다”며 “할 수 있으면 도전을 해야 한다. 자신을 반듯하게 세운 뒤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을 건네 박은혜와 ‘성북동 시스터즈’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우다사’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박영선 봉영식과 호란 이준혁의 동반 화보 촬영 현장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어른 연애’라는 콘셉트로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프로 모델 박영선과 화보 촬영 경험이 있는 호란은 능숙하고 과감한 포즈로 촬영을 리드해나간 반면 봉영식과 이준혁은 얼음처럼 굳은 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실제 커플들의 케미가 점점 ‘폭발’하며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군 터. 촬영이 끝난 후 각 커플들은 서로의 멋진 모습에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제주도 여행 이후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졌다”고 밝혀, 편안함이 엿보이는 완벽한 ‘커플’의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성북동 시스터즈’는 무거운 상처를 안고 ‘우다사 하우스’를 찾았던 첫 방송 때와는 사뭇 다른,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1을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박영선과 호란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였고,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노력한 김경란 역시 극적으로 ‘썸’에 성공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랑을 찾는 덴 실패했지만 지아 지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은 박연수와, ‘워킹맘’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은혜의 모습 또한 응원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우다사’ 시즌2는 3월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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