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쇼케이스, 열감지기까지 등장…신종 코로나 철저한 대비 [TD현장]
2020. 02.03(월) 17:00
여자친구 쇼케이스 현장
여자친구 쇼케이스 현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현장이 달라졌다. 그룹 여자친구 쇼케이스 현장에 열감지 카메라까지 등장했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평소와 달리 대부분의 취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마스크를 낀 채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만큼, 여자친구 측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먼저 취재진은 한 명씩 입장해 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 앞에 서서 열을 측정해야 했다. 이어 현장 스태프가 손 위에 뿌려준 세정제를 바르고 나서야 쇼케이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는 마스크도 대량으로 구비돼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취재진은 언제든 마스크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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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자친구는 이날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쇼케이스를 관객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쇼케이스는 관객 없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중계로만 진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공연, 팬미팅 등 다수의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앞서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싱가포르 콘서트, NCT 드림의 마카오, 싱가포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모모랜드, 강성훈, 김우석 등이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예정됐던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블랙핑크 리사는 한 명품 브랜드 이벤트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국제적인 시국으로 인해 현지 이벤트가 잠정적으로 연기돼 출국이 취소됐다. 5일 예정된 이달의 소녀의 팬 쇼케이스 또한 관객 입장을 취소했다. 정태춘 박은옥의 '2020년 캠페인 프로젝트' 관련 기자회견도 진행되지 않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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