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재혼, 아들도 몰랐어…미안했다"(모던패밀리)
2020. 02.05(수) 14:44
모던패밀리, 이재용 아나운서 이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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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재용 아나운서가 김성혜와의 재혼을 결정했을 때를 회상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아들과 솔직한 대화로 쌓아온 갈등을 풀어가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용은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아들 지호와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특히 이재용은 "재혼 당시 큰 아들에게 먼저 알리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미안했다. 먼저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지호는 "미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 알게 됐다. 내게 '너희 아버지 결혼하시냐'고 묻더라. 그래서 확인을 해봤다"며 "그전까지 아빠는 완벽했다. 그런데 그때 그게 깨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성혜는 "이 사실을 알린 이후 덜 어색하기 위해 다 같이 만났었다"며 지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이재용은 "그 자리에서 내가 제일 쑥스러웠다. 오히려 성혜는 천방지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호는 만남을 가졌던 자리에 대해 "딱히 싫고 좋고 할 게 없었다. 나랑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상관없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모던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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