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조니 뎁 폭행 사실 인정…녹취록 공개 [종합]
2020. 02.06(목) 15:21
엠버 허드, 조니뎁
엠버 허드, 조니뎁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약 4년 전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와 조니 뎁 사이에 있었던 갈등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엠버 허드가 주방도구, 화병 등을 이용해 조니 뎁을 때린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독점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녹취는 엠버 허드의 동의 하에 휴대 전화에 기록된 것이며, 비공식적인 2시간 가량의 치료 세션에서 부부가 벌인 논쟁 중 일부가 담겨 있다.

공개된 녹음 파일 속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얼굴을 때려서 미안하다"면서도 "내가 주먹으로 때린 건 아니다"라며 전날 저녁 자신이 분노해 일으킨 만행을 일축하고자 시도했다.

그러면서 엠버 허드는 "내 손이 뭘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넌 괜찮고, 내가 널 다치게 하진 않았다. 난 그저 널 때렸을 뿐"이라며 조니 뎁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조니 뎁은 "서로 간의 신체적 학대 문제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 지난 밤에 떠났다"며 애원했다. 하지만 엠버 허드는 내가 다시 물리적인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 거라고 맹세할 수는 없다. 나는 종종 정신이 나갈 정도로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밖에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욕설, 폭언을 쏟아붓는 내용도 담겨 있다.

엠버 허드는 여성 권리 홍보대사이자, 가정 폭력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에 엠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조니뎁과 별거 중이던 엠버 허드는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결혼 18개월 만인 2016년 이혼에 합의했고,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상대로 냈던 가정폭력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데일리메일은 향후 충격적인 사실들이 더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엠버 허드 | 조니뎁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