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게장…'나혼산' 임수향, 절친에 선물한 힐링 [TV온에어]
2020. 02.08(토) 06:35
임수향, 나 혼자 산다
임수향,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임수향이 절친한 언니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이 친한 언니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절친한 언니를 만났다. 서로를 끌어 안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임수향의 절친한 언니는 "수향이 18세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매일 매일 붙어 있었는데, 요즘은 제가 결혼하고 많이 못 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임수향은 "저한테 언니는 보호자였다. 혼자 서울에 있을 때 날 챙겨줬고, 내가 많이 의지했던 언니"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도착하자마자 언니와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꺼내놨다. 특히 언니의 어린 딸을 위해 비장의 무기로 엘사 드레스를 꺼냈는데, 정작 아이가 "무섭다"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진짜 많이 고민한 아이템인데, 아이가 무섭다고 해서 가슴이 찢어질 뻔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는 임수향이 선물한 토끼팩을 집에 가져가라며 다시 임수향의 캐리어에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수향은 "나 상처 입었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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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임수향은 언니와의 추억이 있는 음식인 떡볶이, 양념게장을 준비해왔다. 이를 본 언니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 못 먹겠다"며 울었고, 임수향도 눈물을 훔쳤다.

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게장을 엄마가 정말 많이 해줬다. 엄마가 수향이 집에 갈 때 싸줬었다. 제가 임신 초기 때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친구들을 모두 못 오게 했다. 그때 수향이 괜찮냐는 말이 아니라 밥 먹었냐고 물어보더라. 그게 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후 임수향은 육아에 바쁜 언니에게 메이크업을 해줘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특히 임수향은 "언니 SNS를 보니까 점점 아이 사진만 올라오는 것 같아서 언니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고 싶었다"며 포토그래퍼로서의 열정도 불태웠다. 하지만 능숙하지 못한 사진 실력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카트 레이싱을 하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석양이 잘 보이는 식당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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