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숙주? 中 여성 요리 인증샷 ‘적발’
2020. 02.08(토) 12: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천산갑 아르마딜로 요리 우한 폐렴 숙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천산갑 아르마딜로 요리 우한 폐렴 숙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멸종위기종 천산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숙주일까. 이 가운데 천산갑 요리 인증샷을 찍어 올린 중국인 여성 사례가 국내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화난(華南) 농업대학은 7일 “천산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재적 중간 숙주”라는 내용을 공표했다. 천산갑, 이는 유린목에 속하는 동물 총칭이며 아르마딜로 등의 동물과 더불어 등껍질을 가진 종류다.

천산갑 경우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는데, 지난 해 한 중국인 여성은 SNS를 통해 천산갑 요리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광둥성에 사는 이 여성은 이 인증샷 탓에 덜미가 잡혀 공안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추가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천산갑 요리 외에도 올빼미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을 요리해 먹어 전 세계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천산갑은 정력 등에 좋다는 속설 탓에, 과거 중국 고급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중국 밀렵꾼들이 천산갑 비늘 등을 확보하기 위해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불법으로 잡아들여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CN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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