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 장혁·최수영, 본격 공조 시작 [T-데이]
2020. 02.08(토) 17:07
본 대로 말하라
본 대로 말하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본 대로 말하라' 장혁과 최수영의 공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방송 중인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연출 김상훈)은 지난 방송에서 첫 공조를 선보인 오현재(장혁)와 차수영(최수영). 자신이 5년 전 죽었다고 알려진 연쇄 살인마 '그놈'이라고 자백한 강승환(김홍래)이 저지른 또 다른 살인 사건에 뛰어들었고, 리시버 공조를 통해 피해자를 구출하며 숨 쉴 틈 없는 흡입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강승환이 취조실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되는 충격 엔딩은 사건을 다시 미궁 속으로 빠트렸다. 과연 현재와 수영은 진범을 어떻게 추적할까.

'그놈'의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나온 살인 사건 현장에 처음 도착한 순경 수영. 영문도 모른 채 휠체어를 탄 의문의 남자에게 현장에서 목격한 것을 이야기해야 했다. 그리고 강승환이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박하사탕 살인마라고 주장하고 나서자, 그제야 그 남자가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임을 깨달았다. 현재는 5년 전, '그놈'이 일으킨 폭발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채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게다가 당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현재에게 수영은 "형사님께 도움 줄 일이 있을 겁니다"라며 광수대 근무를 부탁했다. 그녀 역시 "꼭 잡아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엄마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던 순간이 수영의 눈엔 정지된 화면처럼 생생하게 보였지만 형사들은 어린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사고의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경찰이 됐고, 이런 의지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엄마 범인 잡는 일도 포기하기 쉽겠지? 나는 사실 그게 제일 무서워"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렇듯 소중한 사람을 잃은 서로의 상처를 확인한 현재와 수영. 첫 만남에선 냉랭한 기운이 감돌던 두 사람 사이가 조금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현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파일링 능력을, 수영에게는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갖고 있는 바.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한다면, 사건의 진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수영의 픽처링 능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추론을 이끌어내는 현재의 프로파일링 능력이 합쳐진다면 최고의 수사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8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현재의 아지트를 다시 찾은 수영. 이들의 수사 시너지에 기대를 더하는 이미지다. 지난 방송에서 수영은 강승환 살해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과 마주했다. 수영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그 남자를 기억 속에서 꺼낼 수 있을지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현재와 수영의 공조가 시작되면서, '그놈'을 둘러싼 살인 사건의 진실에 빠르게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과 함께 시청자분들도 함께 추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와 수영의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 '본 대로 말하라' 3회는 이날 밤 10시 50분 OC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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