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후원금 1억2천만 원 사기 의혹→SNS 해명 [종합]
2020. 02.10(월) 10:02
윤지오
윤지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고발된 배우 윤지오가 후원자들의 요구에도 후원금을 돌려주고 있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윤지오의 후원금을 둘러싼 사기 의혹을 보도했다. 1억2000만 원의 후원금에 대해 일부 후원자들이 반환 소송을 냈지만 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윤지오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증언자로 나섰다. 이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경호 비용 등으로 쓰겠다며 후원금 모금에 나섰고, 1억2000만 원이 모금됐다. 하지만 사전에 필요한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불법 모금 논란이 있었으며, '장자연 리스트' 관련 윤지오의 증언이 허위라는 고소고발 사태까지 벌어져 논란이 커졌다. 이에 400여 명의 후원자들은 윤지오를 상대로 지난해 6월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다.

윤지오는 후원자들의 반환 요구가 빗발치자 지난달 반환 서류를 구비해 요청하며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논란이 지속되자 후원금 사기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10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나 고발을 할 수 있다. 누구나 고소할 수 있다. 그 자체가 혐의가 되고 조사를 받으면 되는데 지금 상황은 어마어마하게 크게 마치 우리가 과거에 조국 검찰 기레기 사태에서 봤듯이 이렇게 몰아가면 이 사람은 되게 큰 범죄인이 돼 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기 행각을 하면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공모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것 때문에 경찰 조사 열심히 받았다. 나는 충분히 해명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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