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엄지원X정지소, 성동일 향한 복수 서막 올렸다 [TV온에어]
2020. 02.11(화)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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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법' 엄지원과 정지소가 힘을 합치면서 성동일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연출 김용완)에서는 백소진(정지소)의 제보로 임진희(엄지원)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진희는 진종현(성동일)을 둘러싼 제보를 받던 중 백소진을 만나게 됐다. 백소진은 10년 전 엄마를 죽인 진종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임진희를 찾은 것. 백소진은 "진종현 회장 제보를 받는다길래 연락했다. 언니가 쓴 기사는 다 읽어봤다. 그 기사 읽으면서 진짜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소진은 "진종현의 정체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진종현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임진희는 "인간 같지 않은 놈일 수 있다"고 하자 백소진은 "인간 같지 않은 놈이 아니라 인간이 아니다. 그놈은 귀신에 씌인 악귀"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종현은 인간을 저주하는 사람이다. 인간들이 만든 법으로 그를 막을 수 없다. 지금 내 말 이해 못하는 거 안다. 이거는 영적인 싸움이다. 평범한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임진희는 백소진을 향해 콧방귀를 뀌며 "그럼 너는 누구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백소진은 "나는 방법사다. 방법 모르냐. 저주로 사람을 주이는 사람이다. 빨리 진종현을 막아야 한다. 그 사람 사진, 한자 이름, 그 사람 물건만 있으면 방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진희는 "인터넷 카페에서 괴이한거 즐기는 애냐. 다시 만나면 부모님께 이야기하겠다"며 백소진의 말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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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임진희는 같은 언론사 선배인 김주환(최병모)이 자신이 취재했던 내부고발자에 대한 기사를 포털사이트에 게재한 사실을 발견했다. 임진희는 내부고발자가 사망하자 분노했다.

이에 임진희는 김주환을 찾아가 따졌다. 하지만 김주환은 오히려 임진희의 목을 조르며 "너만 정의롭냐. 내부 고발자 민정인을 죽인 건 바로 너야"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그때 임진희는 백소진을 떠올렸고 김주환의 소지품을 챙겨 만남을 가졌다.

이어 임진희는 백소진을 만나 김주환의 사진, 만년필 뚜껑과 그의 한자 이름을 적어주었다. 백소진이 방법을 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지만, 기대와는 달리 허무하게 끝나자 임진희는 실망했다.

방법을 끝낸 백소진은 "언니는 저한테 다시 연락할 거다. 우린 이제 운명공동체"라고 전했다. 이후 김주환은 임진희가 잠든 사이 회사 사무실 내에서 기괴한 자세로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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