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노형욱, 인쇄소→건설노동까지 아르바이트 뛰어든 이유 [TV온에어]
2020. 02.12(수) 06:22
노형욱
노형욱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정산회담'에서 배우 노형욱이 힘든 경제 상황을 고백했다.

11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정산회담'에서는 노형욱의 자산 내역이 공개됐다.

이날 노형욱은 "소속됐던 회사가 너무 작아지고, 일을 도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며 연기 활동이 뜸했던 틈에 여러 수익 활동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노형욱은 인쇄소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대본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겠다 싶어서 갔었다. 양세형, 양세찬 씨의 '코미디 빅리그' 대본도 여러 번 가져다 드렸었다. 한 번은 드라마 제작사에 대본을 배달하러 갔는데, 그게 인연이 돼서 SBS '달콤한 원수'에 캐스팅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에는 인쇄소 일을 그만두고 택배업체에서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작품을 기다려야 하기도 하니까 고정된 일을 한다는 게 오히려 모험이더라. 그래서 인쇄소 일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일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해 번 수입도 공개됐다. 약 3일 정도 일을 했던 노형욱은 "처음 갔으니까 서툴게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그만두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연기학원 강사로 일하기도 했었다는 노형욱은 "학원이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 급여가 밀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노형욱은 "최근에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도 어려워서 가지고 있던 차를 매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노형욱. 그는 "20대 철없을 때는 다른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오만하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통장 잔고가 비어가는 걸 보면서 마음을 바꿨다"며 연기 활동 외에 수익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럼에도 노형욱은 유튜브 채널을 열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있다. 20만원 남짓의 통신요금을 내고 있는 노형욱은 "유튜브를 촬영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새로 샀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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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정산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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