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 1년 매출만 16억 '설렁탕 집'…"비결은 정성"
2020. 02.12(수) 19:10
2TV 생생정보, 설렁탕
2TV 생생정보, 설렁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연 매출 16억 원의 설렁탕 집의 비결이 공개됐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만 16억 원에 달한다는 설렁탕 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연 매출만 16억 원을 기록하는 서울 양천구의 한 설렁탕 집을 방문했다.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미 맛집은 몰려든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뽀얀 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맛을 본 손님들 역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설렁탕의 구수함을 대변했다.

사장은 "하루에 600인분의 설렁탕을 끓이고 있다"며 "아직 '장사의 신'이라고 불리기엔 부끄럽다. '장사의 신'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겸손히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장은 맛의 비결을 소개하며 "사골을 비롯해 우족과 도가니까지 총 60kg을 넣어 삶는다. 우족과 도가니를 10시간 끓이면 맛이 국물에 녹아들어 가 진한 맛을 낸다. 그게 바로 핵심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사장은 갑자기 삶은 물을 버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장은 "첫 30분을 끓인 후 버려줘야 불순물이 빠져 깔끔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장은 국물이 끓는 10시간 동안 5분마다 저어 완벽한 국물을 첫 번째 육수를 완성했고, 다시 한번 10시간 끓여 2차 육수를 만들어 두 가지를 섞어 사용했다. 두 가지 육수를 섞어 더 진한 맛을 이끌어낸 것. 김운진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차로 끓인 육수는 도가니와 우족에서 나온 감칠맛이 맛을 내고, 2차로 끓인 육수에서는 본격적으로 사골에서 맛이 우러나 더 진한 맛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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