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스' 유인영, 김지석 로맨틱 멘트에 "구렸어"
2020. 02.13(목) 19:35
더 로맨스, 유인영 김지석
더 로맨스, 유인영 김지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인영 김지석이 웹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13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1회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년 절친 배우 유인영과 김지석이 무의도로 떠나 추억을 되짚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바닷가 카페에 들린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작가가 될 준비에 나섰다. 김지석은 자신이 바라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묘사하며 "바다 너머로 해가 질때, 네가 역광을 받는 거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살고, 너무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걸어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인영은 그런 김지석의 진지한 면모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김지석이 진지하게 제시하는 상황들에 민망함을 드러내며 "자꾸 연기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직 멜로를 함께 한 적이 없다"며 훗날을 상상했다.

이어 바닷가를 거닐던 두 사람은 계속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털어놨다. 14년 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14년 뒤에 다시 이 장소에 오기로 약속했다. 김지석은 "14년 뒤에, 서른네 살 인영이와 서른아홉 살 지석이를 여기에 두고 갔다가 그때 다시 왔을 때 어떤 느낌일지 이야기해주자"고 말하며 "얘들아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유인영은 그런 김지석의 감성에 몸서리를 치며 "오빠. 마지막에 너무 구렸어. 그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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