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예능, 낯설지만 해보고 싶다" [인터뷰 맛보기]
2020. 02.17(월) 12:25
도상우
도상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도상우가 예능프로그램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도상우의 인터뷰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도상우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연출 김정민, 이하 '간택')을 비롯해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간택'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도상우는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왕위를 노리며 흑화 하는 야심가 이재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걸었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그의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는 없었다.

이에 대해 도상우는 "데뷔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거의 없다"며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만약 제의가 들어온다면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도상우는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연기할 때는 화면에 긴장된 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면 되는데, 예능은 즉흥적인 상황들도 있고 해서 낯설다. 내가 즉흥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른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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