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온', 12시간 먼저 듣는다
2020. 02.19(수) 09:34
방탄소년단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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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을 12시간 먼저 들을 수 있게 됐다.

19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전 6시 '온'의 일부를 단독 선공개한다. 이는 정식 공개 시간인 같은날 오후 6시보다 12시간 빠른 시간이다.

이번 사전 공개의 창구로 틱톡이 결정된 데에는 앱이 갖고 있는 파급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어플리케이션 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틱톡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인 반응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틱톡 사용자 대부분이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어 신곡 자체가 문화 현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비쳤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틱톡을 통해 음원을 선공개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틱톡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이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틱톡만의 양방향 홍보 방식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대중가요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시도이나, 틱톡에서는 이미 수차례 진행돼왔던 검증된 프로모션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커뮤니티 성격까지 갖추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틱톡의 마케팅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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