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흥수 비밀 알았다…진실도 밝혀낼까 [종합]
2020. 02.19(수) 20:31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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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최명길이 김흥수의 비밀을 알게 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76회에서는 차미연(최명길)이 구해준(김흥수)이 조윤경(조경숙)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아이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한유진(차예련)은 차미연이 구해준을 죽이려했다는 오해를 갖게 됐다. 앞서 홍세라(오채이)가 구해준의 마스크를 벗겼지만, 뒤늦게 이를 발견한 차미연이 마스크를 다시 씌우려했기 때문. 그러나 이미 홍세라가 사라진 가운데, 한유진은 차미연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차미연은 "내가 그런게 아니다"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한유진은 "일단 비켜라. 의사 불러야한다"고 소리치며 그의 입을 막았다. 이어 "일단 가시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차미연은 "어떻게 날 의심할 수 있냐. 다른 사람도 아닌 딸한테 이런 오해를 받아야겠냐. 그렇게 의심된다면 CCTV 돌려보자"고 외쳤다. 이어 "구해준이 다치게 될 거라고 하지 않았냐"는 한유진의 말에 "그건 그냥 말뿐이었다. 정말 내 딸 유진이가 맞냐"며 "이렇게 만든 구해준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이럴 거면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유진은 분노하며 "내가 그냥 이런 사람일 뿐이다. 구해준을 욕하지 말아라. 더 이상 날 부속물 취급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도 이제 지쳤다"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차미연을 본 데니 정(이해우)은 당장 한유진에게 달려가 이에 대해 따져 물었다. 데니 정은 "어떻게 어머니를 의심하냐"며 "난 의심 안 한다. 어머니가 그럴 분이냐. 지금 네 상태 좀 심각하다"고 일갈했다.

그런가 하면 홍세라는 구해준을 죽일뻔했다는 죄책감에 점차 망가져갔다. 그는 홀로 술을 마시며 "오빠한테 그런 짓까지 해놓고도 오빠가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오빠는 꿈속에서도 제니스 생각만 하는 거 아니냐"라며 "나한테 안 올 거면 차라리 죽어버려라. 나도 오빠 따라 죽을 거니까"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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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모든 진실의 열쇠를 갖고 있는 설미향(김보미)은 결국 병실에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차미연은 "이렇게 가면 안 되잖아. 이렇게 허망하게 가면 안 되잖아"라고 원망하면서도 "거기선 아프지 말고 행복해라. 언니 딸 은주랑 같이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차미연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는 "내가 언니를 집으로 데려온 게 잘못이었다"고 자책하며 "고생만 하다 갔다. 정작 죄지은 사람은 잘만 사는데, 언니만 생각하면 허망하고 쓸쓸하다. 이게 다 서은하(지수원) 때문이다. 더 이상은 용서가 안된다. 압류 시작해라. 제이그룹도 빨리 유진이 회장으로 임명시키고 마무리하자. 그리고 토론토로 다 돌아가자고 말했다.

차미연의 말처럼 서은하의 집에는 차압딱지가 붙기 시작했다. 이에 서은하는 홍인철(이훈)에 "돈이 필요하다. 구해준의 비밀을 빌미로 조윤경에 돈을 다시 빌려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인철은 "그러다 아이가 바뀐 것도 들킬 것"이라고 경고했고, 밖에서 이를 몰래 듣고 있던 가짜 최유라(김희정, 최나무)는 충격에 빠졌다.

결국 김희정은 망하게 될 서은하의 집에서 빠져나가고자 오비서(이주은)에 거짓말에 대한 잔금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희정은 오비서를 만나 "집에서 나갈 계획이다. 그런데 그 집에서 들은 말을 전하면 돈을 더 주는 거냐"며 "아이가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오비서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된 차미연은 "구해준이 조윤경의 아들이 아니라고?"라며 놀라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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