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子 짱이, 친조모 vs 외조부 인기투표 결과는?(살림남) [TV온에어]
2020. 02.20(목) 06:50
살림남, 최민환, 율희
살림남, 최민환, 율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남'에서 짱이의 친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자존심을 건 인기투표를 펼쳤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아버지를 보곤 장난스레 "왜이렇게 자주 와 아빠?"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뾰루퉁한 표정으로 "오랜만에 온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친정아버지는 딸의 몸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율희는 "너무 잘 먹어서 큰일"이라며 "지금 배 둘레가 46인치나 된다. 배랑 종아리가 다 텃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도 집으로 돌아와 반갑게 친정아버지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시어머니는 "율희에게 재율이를 나한테 맡기고 친정에 좀 다녀오라고 했는데, 안 간다고 하더라"고 했고, 율희는 "여기가 편하다"고 거들었다. 이를 듣고 서운했던 친정아버지가 "이제 우리 식구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출산하면 친정에 좀 다녀와"라고 제안했다.

이때 최민환이 아들 짱이(재율)의 미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시어머니는 반갑게 "아들"이라며 자신의 양 팔을 벌렸다. 그러나 그가 정작 반겼던 건 아들 민환이 아닌 손자 짱이였다. 이를 본 율희는 "말은 아들인데 몸은 짱이한테 갔다"며 웃었다.

이후 다섯 가족은 시어머니가 준비한 음식들로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가 끝나가자 율희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자식에 대한 모든 걸 이룬 기분이다. 쌍둥이도 갖고 싶고 남자아이 여자아이 둘 다 품에 안고 싶었는데 모두 이룬 것 같다"고 했고, 친정아버지는 "늦둥이도 있으면 더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최민환은 "군대를 다녀온 뒤 또둥이(쌍둥이)를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이 된다. 군 입대 날짜가 이미 나온 상태인데, 율희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얼른 훈련소를 다녀오려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율희는 "아빠 엄마는 태어나자마자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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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가 세 아이를 키울 행복한 고민에 빠진 가운데, 시어머니와 친정아버지는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아이 셋 돌보려면 힘들지 않냐. 안정될 때까지 재율이는 우리가 돌봐도 된다"는 친정아버지의 말에 "사실 우리가 재율이를 돌보는 게 아니라, 재율이가 우리를 돌봐주고 있다. 우린 재율이 없인 못 산다"며 "친할아버지도 많은 계획을 이미 세워 놓은 상태"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질 수 없던 친정아버지는 "또둥이만 신경 쓰면 재율이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반박했지만, 시어머니는 "따로 떨어지면 동생인지 인지하지 못할 것"이라며 "처음부터 같이 있어야 동생인지 안다. 아니면 친해지기 어렵다. 처음부터 떨어트려놓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재반박했다. 이를 들은 친정아버지는 "그렇게 말하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은 재율이와 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최민환 율희 부부는 두 사람의 기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인기투표를 제안했다. 짱이가 누굴 선택할지 지켜보는 것. 이에 시어머니와 친정아버지는 두 팔을 벌려 짱이를 불렀고, 짱이는 고민도 없이 친할머니의 곁으로 달려갔다. 이에 친정아버지는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너 세뱃돈 내놔라. 난 쳐다보지도 않고 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금 지나면 외 할아버지의 매력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민환과 율희 또한 인기투표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짱이는 엄마의 품 안으로 달려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심술 난 최민환은 "아빠가 얼마나 놀아줬는데 이럴 수 있냐. 오늘부터 엄마랑 놀아라"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가족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아기가 있으면 좋은 게 이런 것 같다. 북적북적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재율이 하나만으로 이렇게 행복한데 또둥이까지 나오면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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