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논란에 사재기 의혹까지…잘나가던 '미스터트롯'에 찬물
2020. 02.20(목) 16:15
미스터트롯 논란
미스터트롯 논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잘나가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흠집이 나기 시작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가수 임영웅이 후원계좌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출연진의 사재기 의혹이 제기돼 구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3일 방송된 7회의 시청률이 28.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티켓은 오픈 시작 10분 만에 2만석이 전석 매진됐으며, 티켓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해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부정적 이슈도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 19일에는 임영웅의 소속사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임영웅의 개인 계좌를 후원 목적으로 팬카페에 공개했다가 기부금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곧 공식 팬카페를 통해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며 후원 사절 입장을 전했다. 또 "우려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임영웅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을 둘러싼 논란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20일 새로운 논란이 터졌다.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A씨를 향한 '음원 사재기'와 '댓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A씨가 의심받고 있는 내용은 지난 2018년 음원 사재기 작업을 한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 출연 영상과 관련해서도 온라인 댓글 작업으로 여론몰이를 했다는 것이다.

A씨와 소속사는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TV조선은 "내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 외 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수의 출연진이 모여 만드는 프로그램인데다가 방송을 향한 인기가 상당한 상황이기 때문 각종 구설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이런 논란이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미스터트롯'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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