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21일) 컴백, 글로벌 행보 '온(ON)' [이슈&톡]
2020. 02.21(금) 17:10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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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컴백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21일 저녁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에 이어 10개월 만에 신보를 내놓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라고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지난 앨범과 같이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아울러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한 단계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미 선주문량이 무려 402만 장을 넘어서며 K팝의 새 역사를 또다시 썼다.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 7'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 유명 팝 가수 참여, 더욱 탄탄해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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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면면을 들여다보면 더욱 괄목할만하다. 이번 '맵 오브 더 소울 : 7'에는 신곡이 무려 15개가 담겼다.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인 타이틀곡 '온(ON)'을 비롯해 유닛 곡, 솔로 곡 등 정규 앨범 다운 다양성이 녹아져 있다.

분노가 만연한 사회에 비판을 던지는 래퍼 라인의 유닛 곡 '욱(UGH!)', 위로와 공감을 주는 보컬 라인의 유닛 곡 '00:00(Zero O’Clock)'은 물론, 동갑내기 지민과 뷔의 '친구', RM과 슈가의 서로 다른 래핑이 인상적인 '리스펙트(Respect)'와 같은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앞서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래퍼 라인의 솔로곡 '인트로 : 페르소나(Intro : Persona)' '인터루드 : 섀도우(Interlude : Shadow)'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를 비롯해,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지민의 '필터(Filter)',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끼는 바를 전하는 정국의 '시차',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뷔의 '이너 차일드(Inner Child)', 팬덤 아미(ARMY)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진의 '문(Moon)' 등 일곱 멤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곡들이 실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는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참여했다면, 이번 수록곡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에는 유명 팝 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트로이 시반은 평소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하며 협업 의사를 전했고, 이번 앨범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마지막 트랙에 자리한 타이틀곡 '온'의 다른 버전은 '샹들리에(Chandelier)'로 유명한 가수 시아(Sia)가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가 피처링한 '온' 버전은 북미 프로모션으로 인해 한국에는 일주일 뒤인 28일 공개된다.

◆ 세계적인 그룹다운 글로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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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첫 방송 프로그램은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 야외 특별 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투데이 쇼'를 통해 약 10-15분간 이번 앨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24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25일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의 코너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에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월 '제임스 코든쇼'에서 이번 앨범의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국내 취재진뿐만 아니라 외신들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간담회는 당일 BANGTAN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에서 전 세계 아미를 만난다. 앞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진행한 투어로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공연을 하면서 약 20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방탄소년단, 팬들의 기대가 한 몸에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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