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보이스퀸’ 정수연·조엘라·최연화, 즉석 ‘귀호강’ 라이브

‘보이스퀸’ 정수연·조엘라·최연화 인터뷰

2020. 02.25(화) 11:3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정다이 기자] ‘보이스퀸’의 정수연, 조엘라, 최연화가 즉석 라이브를 통해 ‘귀호강’을 선사했다.

MBN ‘보이스퀸’에 출연, 톱3에 오른 정수연과 조엘라, 최연화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을 통해 공개한 경연 무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 정수연은 “특별히 아쉬웠던 무대는 없었다. 다 기억에 남는 너무나 행복한 무대였다”라고 말한 후 “나는 그래도 제일 처음에 했던 무대가 가장 떨리고 가장 기억에 남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그는 “비록 첫 무대라서 외모는 안 예쁘게 나왔어도 그때의 감정, 뭔가 새로움, 첫 무대를 밟는 긴장감이 되게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 첫 무대가 잊히지 않는다”라고 했다. 즉석에서 당시 부른 이은미의 ‘녹턴’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최연화는 “베스트를 꼽자면 결승 때 불렀던 ‘우리 어머니’”라고 했다. 제일 아쉬운 무대는 엄마를 주제로 한 ‘불효자는 웁니다’라고 밝힌 그는 “3위 안에 들지 모르고 대충 선곡을 했다. 연습도 많이 못 했다. 그 곡이 정말 아쉽다. 3위 안에 들 줄 알았다면 다른 곡을 골랐을 텐데 불러보지도 못한 ‘불효자는 웁니다’를 왜 골랐을까 싶다. 지금도 땅을 치면서 후회한다”라고 했다.

이어 “다음 경연은 없겠지만, 항상 다른 기회가 있다는 가정 하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했다”라고 했다. 정수연의 라이브에 자극을 받고는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 한 소절을 불렀다.

“나는 다 좋았다”라고 운을 뗀 조엘라는 “다 베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다 좋았다. 아쉬운 곡도 없다”라며 “사실 모든 경연을 진짜 똥 싸게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무대에서 피똥을 쌌다”라며 웃었다.

그는 “다들 그렇겠지만, 좋아해 주시는 곡들이 다양하다. 어르신들은 ‘어매’를, 젊으신 분들은 ‘살다보면’을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굳이 꼽자면 나도 수연이처럼 처음에 불렀던 ‘님은 먼 곳에’에서 가장 많이 떨었다. 마이크가 흔들릴 정도였다. 그 곡이 기억에 남는다. 그 곡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며 한 소절을 들려줬다.

방송 종영 후 세 사람은 또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보이스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일부 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여파로 취소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일부 공연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정수연은 “우리 콘서트는 뷔페 같은 콘서트”라며 “각기 다른 장르의 경연자들이 나와서 방송에서 여러분께 즐거운, 좋은 노래를 전해드렸다. 그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감동 그대로 가까이서 라이브로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께 멋진 노래를 전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2020년 활동 계획도 전했다. 정수연은 “2020년도에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너무 노래로만, 진부하게 다가가기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전해드릴 계획이다. 진지한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 즐거움과 진지함 등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나는 계속 진지한데 어떡하나”라고 운을 뗀 최연화는 “장르가 트로트이다 보니, 다른 트로트 가수들은 히트곡이 있어 행사를 많이 다닌다. 나도 계획이 있다면 조만간 히트곡이 나와서 전국을 누비고 싶다. 몸이 피곤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바빠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좋은 곡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조엘라는 “나는 국악인으로서 국악을 조금 더 대중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 참가자인 이미리도 나와 같은 생각”이라며 “이게 국악인의 사명인 것 같다. 국악을 많이 알리고, 가까이 할 수 있는 ‘판라드’를 열심히 부를 계획”이라고 했다.

또 “아무래도 내 신랑이 굉장히 잘생겨서 신랑을 많이 팔아먹어야 할 것 같다. 신랑과 함께하는 공연, 방송 등을 통해 둘이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정다이 기자/사진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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