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꽃보다 아름다운 쌍둥이 득녀 [TV온에어]
2020. 02.27(목) 06:27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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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최민환 율희 부부가 쌍둥이를 득녀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쌍둥이를 출산하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과 율희는 쌍둥이 출산 하루 전날 첫째 짱이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최민환은 첫째가 쌍둥이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쌍둥이 인형을 준비했다. 율희와 최민환 엄마는 짱이가 아기 인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민환은 "첫째와 동생의 첫 만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산 가방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최민환은 "언제 태어날까 싶었는데, 시간이 가긴 간다. 아직도 배 속에서 쌍둥이가 나온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내가 진짜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거냐. 정말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율희는 "첫째를 낳을 때는 미리 출산 가방도 싸놨었는데 이번엔 싸놓지도 않았다. 쌍둥이가 잘 나올까 걱정된다"면서도 "수술은 무섭지 않다. 신은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고통만 준다. 내일 어차피 아플 건데 걱정해봐야 되겠냐"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두 사람은 출산을 위해 새벽부터 병원을 찾았다. 최민환은 "심장이 아플 정도로 긴장되고 떨린다. 이제 우리는 다섯 가족이 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율희는 "그냥 진료 받으러 온 느낌"이라며 출산 예정 시간이 다가옴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율희는 수술실로 들어갔다. 최민환은 떨리고 초조한 마음으로 수술실 밖에서 기다렸다. 그는 쌍둥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최민환과 율희는 쌍둥이 딸 아윤이와 아린이를 만났다. 최민환은 갓 태어난 쌍둥이들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민환은 두 사람을 꼭 빼닮은 쌍둥이 딸들을 안고 "너무 가볍다.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무사히 출산한 율희에게도 고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율희는 "오빠도 내 수발 들어주느라 고생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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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신기하면서도 벅차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다가왔다. 믿기지가 않았다. 너무 감사하다. 특히 율희한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민환과 율희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민환의 군 입대로 '살림남2'를 잠시 떠나게 된 것. 율희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쌍둥이들 돌잔치까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 가족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들과 임신 기간을 보낸 것 같아서 힘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우리가 미숙한 부분도 많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는데,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이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아이들도 열심히 잘 키우고 저도 조심히 잘 다녀와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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