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發' 코로나19 공포 연예계 강타, 청하·황민현 '음성' [이슈&톡]
2020. 03.01(일) 15:53
가수 청하
가수 청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공포가 한국 연예계까지 퍼졌다.

1일 가수 청하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이스트 황민현 측 역시 전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이하 MNH)는 청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밀라노 패션위크가 개막해 황민현을 비롯해 청하 송혜교 아이유 한예슬 박민영 등 국내 스타들이 이탈리아로 출국해 행사에 참석했다. 청하는 쇼 참석과 함께 현지에서 패션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에 1일 청하 소속사인 MHN엔터테인먼트 측은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 소속사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는 29일 신곡을 발표한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 당분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뉴이스트 황민현

한편 비슷한 시기 이탈리아에 다녀온 황민현 측은 코로나19 감염 루머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자가 없다"며 "황민현을 포함한 스태프들이 귀국 이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서 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128명을 기록했다.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스타들의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스태프들의 확진 소식에 연예계 역시 긴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정 지역을 다녀온 사람 중에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수 있도록 사례정의를 손질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를 대상으로 긴급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청하 | 코로나 | 황민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