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이경X김인석, 퇴근 본능 자극 '에너지 폭발' 라이브 무대 [종합]
2020. 03.03(화) 13:56
정오의 희망곡, 이이경, 김인석
정오의 희망곡, 이이경, 김인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배우 이이경과 김인석이 남다른 에너지가 담긴 무대로 퇴근 본능을 자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로 변신한 배우 이이경과 코미디언 김인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인석과 이이경은 각각 자신을 개그맨 겸 가수 '개가수', 배우 겸 가수 '배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인석은 "'개가수'는 김나희, 유산슬(유재석) 등 최근 많이 들었는데 '배가수'는 오랜만이다"고 말했고, DJ 김신영은 "역대 '배가수'로는 엄정화와 임창정이 있다. 이이경이 뒤를 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신곡 '칼퇴근'과 대표곡 '오메가3'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칼퇴근'은 이이경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가수 데뷔곡으로, 전국 직장인들의 퇴근 본능을 위트 있게 풀어낸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또한 '오메가3'는 김인석이 코미디언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2014년 11월 발매한 곡이다.

라이브 무대가 끝난 뒤 이이경은 "대표님의 추천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며 "tvN '플레이어'에서 '뽕스타K'를 진행했는데, 이걸 보시고 대표님이 트로트를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진지하게 임하기 위해 나도 제작비 절반을 냈다. 그리고 재킷 사진도 내가 직접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이경은 "내가 가수로 활동하니 주변의 또래 배우들이 부러워한다. 다들 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쉽사리 도전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김신영의 말엔 "아니다"며 손사래를 쳐 의문을 샀다. 이이경은 "그런 프로그램에 나가려면 기본적으로 실력이 돼야 하는데 난 부족하다. 김인석 선배는 탄탄한 가수 과정을 밟아 본선까지 진출했던거고, 난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멀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반면 김인석은 최근 '미스터트롯'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인석은 "개그맨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결국 탈락했다. 시청률이 잘 나오니 솔직히 배가 아프다. 최근 32%가 넘었는데 요즘은 그런 시청률을 맛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맛본 적 있기 때문에 더 욕심이 났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김인석 역시 이이경 못지않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다. 김인석은 "'개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음반을 냈는데, 그동안 제작비로 중형차 한 대 값을 지불했다. 활동에 대한 비용도 직접 지출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인석은 "앞으로 열심히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겠다. 지켜봐 달라"는 포부를 밝혔고, 이이경은 "지금은 가수로서 인사를 드리지만 드라마와 영화로도 곧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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