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케미, 웹툰 성공신화 이어갈까 [종합]
2020. 03.03(화) 15:54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 이세영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 이세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메모리스트'의 배우 이세영이 상대역인 유승호와의 호흡을 자신했다.

3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연출 김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과 김휘, 소재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가는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8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하는 유승호 이세영을 필두로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 등이 의기투합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영화 '이웃사람' 김휘 감독, '은주의 방' 소재현 감독, '보좌관' 공동연출을 한 오승열 감독이 합류했다. 여기에 이미 흥행에 성공한 웹툰 스토리가 뼈대가 돼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김휘 감독은 "원작에는 '당신이 강력범죄의 피해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단순명료한 메시지가 있었다. 피해자의 아픔을 다루는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소재현 감독은 "주인공이 국가공인 초능력자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기 쉽고 이 작품 만의 매력이 있었다"며 "원작의 좋은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휘 감독은 "'메모리스트'는 여타 초능력 수사물과는 달리, 수사 기법이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에서는 범죄자도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지고, 범죄 상황 역시 일반적으로는 접할 수 없는 일들이다.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확실히 다른 에피소드가 등장할 것"이라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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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주인공 동백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기억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김휘 감독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효과를 주기 보다는 동백의 초능력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려 했다"며 "아픔을 표현해야 하는 역할이다. 초능력이 발휘될 때 동백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유승호와 많은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동백을 연기하는 유승호는 "초반에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동백의 모습을 보시면서 매력을 느끼실 거 같고, 이후에는 진중한 형사의 모습에서 또 한 번 매력을 느끼실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유승호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는 이세영은 유승호의 동백 캐릭터를 "시원한 액션과 훌륭한 외모가 있다"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승호는 이세영의 선미 캐릭터에 대해 "외모가 매력"이라며 너스레로 화답했다. 이어 "동백이 성장하듯 선미 역시 차갑고 냉정하던 처음 모습에서 갈수록 성격이 바뀌고, 결국 두 사람이 닮아가는 듯 하다. 그런 선미의 모습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메모리스트'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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