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라비, 포르쉐 차주 미담 화제
2020. 03.11(수) 13:52
빅스 라비
빅스 라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라비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비의 미담을 알리는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은 '라비의 인성을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10일 한 커플이 킥보드를 타던 중 넘어져 라비의 포르쉐 차량에 흠집을 낸 사건에 관한 글이었다.

당사자인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가 다치고 차가 찌그러져 수습을 하려던 중 차주가 와서 우리를 걱정해줬다. 급히 연락처만 받고 헤어졌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차량이 포르쉐였다. 아찔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후 차주에게 문자를 보내 수리비를 물어봤고, 차주가 빅스 라비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함께 공개한 문자 내역 캡처에 따르면 라비는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 금액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킥보드 조심해서 타시고 라비와 그루블린 음악 많이 사랑해달라"는 따뜻한 답변을 남겼다.

글쓴이는 "그냥 넘어가 주신 건 정말 감사드릴 일이지만 염치 없게도 마음이 편치 않다. 굉장히 비싸보이는 차였는데 넘어가기 쉽지 않았을 거다.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에 라비씨의 너그러운 관용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라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라비는 "비슷한 또래의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 생각이 나서 자연스레 크게 생각하지 않고 한 행동이었다"며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지금 이런 제 작은 행동에 관심 가져주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서로 도우며 이겨내길 바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혀 또 한 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라비의 미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파도 파도 미담, '파파미'다"라며 라비를 향한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는 현재 KBS2 '1박2일 시즌4',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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