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의 변신은 옳았다 [첫방기획]
2020. 03.12(목) 11:00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승호의 변신은 옳았다.

11일 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연출 김휘)가 첫 방송됐다.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이 자신의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밝히고 경찰이 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속도 빠른 전개로 그려나갔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영웅 동백은 과잉 진압 논란에 휩싸이며 나락으로 떨어졌고,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상황에서 또 다른 사건에 직면했다.

또한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 사건을 포착한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의 이야기도 등장했다. 한선미는 상부의 지시로 동백 모르게 연쇄살인의 단서를 쫓았고, 두 캐릭터의 이야기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장르물 특유의 쫄깃한 전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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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주인공 유승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연기 경력 23년, 베테랑 배우인 그가 이번에는 능청스러운 캐릭터인 동백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정체를 숨기는데 급급한 히어로가 아닌, 온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를 그려내며 통쾌함을 자아냈다. 혈기 넘치는 동백 캐릭터를 액션을 통해 구현해낸 점도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메모리스트'가 유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순항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됐다.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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