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안소미, 남편 선물에 오열 "진정성 느껴져"
2020. 03.13(금) 13:20
안소미 남편
안소미 남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인간극장'에서 안소미의 삶을 조명했다.

최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편으로 꾸며져 안소미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 남편 김우혁 씨는 안소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샀다. 갑작스레 남편의 선물을 받은 안소미는 감동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이길거야!"라고 외친 안소미는 "이런 모습은 아무한테도 안 보여주고 싶다. 남편한테도 안 보여주고 싶고. 이길 거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아하는 안소미에 대해 남편 김우혁 씨는 "칭찬 받거나 우는 모습 보이는 걸 되게 부끄러워 한다. 성격이 그런 것 같다. 밝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려는 게 몸에 베어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소미는 "방송에 나오는 분들이 이야기 하면서 우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 나는 공감을 못하겠더라. 근데 막상 내가 당해보고 선물을 받아보니 이 정도로 나를 놀라게 한 적은 처음이다. 내가 눈치가 너무 빨라서 남편이 프러포즈도 못했는데.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남편과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안소미의 워킹맘 일상이 공개됐다, 워킹맘은 집에 와도 퇴근이 없다. 안소미는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저는 어쨌든 방송일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가 육아하느라 악기 낳고서 경력이 단절된 분이 많지 않나. 그런 분들이 더 힘들 거다. 솔직히 저는 일을 하고 있고, 아이와 맨날 붙어있는 게 아니라서 저는 편한 편이다"라고 했다.

종일 딸 로아를 돌본 남편. 로아 목욕은 부부가 함께 한다. 남편이 아이를 안고 씻기는 동안 엄마 안소미는 아이의 관심을 끈다. 처음 로아를 품에 안았을 때 안소미는 눈물을 흘렸다고. 어릴적 헤어진 엄마가 떠올랐고, 어떻게 키울지 막막했지만 남편과 잘 해냈다.

안소미는 "아기를 낳기 전에는 솔직히 행복의 기준이 뭔지 몰랐다. 그냥 통장 잔액 보면서 행복했다. 아이를 낳고 나면 확실히 행복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다"면서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절대 안 믿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인간극장']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안소미 | 안소미 남편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