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동갑내기 절친 故 설리 반려묘 입양 [종합]
2020. 03.13(금) 18:48
김선아, 故 설리
김선아, 故 설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와의 인연을 반려묘를 통해 이어간다.

김선아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블린(반려묘)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설리가 기르던 반려묘 고블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선아의 품에서 편안하게 있는 고블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김선아는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라며 설리가 기르던 반려묘를 입양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김희철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설리가 키우던 반려묘를 보호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희철에 이어 최근 김선아가 고블린의 보호자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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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설리와 김선아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리얼' 이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왔다. 특히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서로의 SNS를 통해 종종 공개한 바 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김선아는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선아는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어.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라며 슬픔을 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얼마 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넌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라며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선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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