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추가 구형
2020. 03.18(수) 15:29
최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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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집단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이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에 대해서도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최종훈의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최종훈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하고, 개인신상 공개 및 고지와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종훈 측은 "200만원을 줄테니 봐달라고 말한 취지는 인정한다"면서도 "일시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던 것일 뿐, 진지하게 돈을 주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을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함께 최종훈은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 동영상 등을 단체 메시지방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훈 측이 인정한다는 뜻을 표했다. 최종훈은 최후진술에서 "이번 사건 이후 4년이 지났으나 씻지 못할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며 "어리석게 행동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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