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기주 작가가 전한 '이름'의 모든 것
2020. 03.19(목) 08:45
철파엠, 이기주
철파엠, 이기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이기주 작가가 이름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모닝 북토크' 코너에서는 작가 이기주가 출연해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기주 작가는 자신의 이름을 설명하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일어날 기(起)에 두루 주(周)로, 널리 널리 일어나라는 뜻"이라고 밝히며, "'철파엠'에 두 번 나온 거 보면 충분히 널리 널리 두루두루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기주 작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자신의 이름을 바꾸고 싶어하는 장면을 회상하며, "만약 누군가가 이름때문에 많이 힘들면 개명 절차를 밟으라고 할 것 같다. 다만 이름이 가진 의미를 들려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주 작가는 "이름 명(名) 한자를 보면 저녁 석(夕)에 입 구(口)다. 캄캄한 밤에 부모가 집에 들어와 입을 벌려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잘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름을 부르는 행위는 숭고하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붙여진 이름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 또한 "내 이름은 영화 영(榮)에 밝을 철(哲)이다.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밝게 살라는 뜻이다"고 자신의 이름을 가진 의미를 소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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