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일베' 논란에 "염려 끼쳐 죄송, 오해하는 그런 동생들 아냐"
2020. 03.20(금) 13:11
장성규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워크맨' 제작진의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의혹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장성규는 2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 게재된 영상을 통해 "최근 워크맨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욕심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서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일이 있자마자 직접 인사드리고 뭔가 대화도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렇게 늦어진 것은 혹시나 제 짧은 생각으로 대화를 나눴을 때 혹시나 더 오해가 커지거나 상처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신진 않을까 해서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장성규는 "지난 1년 동안 함께 해온 저희 제작진은 좋은 동생이다.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생각밖에 없는 친구들이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오해하시는 그런 동생들 아니다. 한 번만 믿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크맨’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부업' 아르바이트 편에서 장성규와 김민아가 피자박스 접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기재된 '노무' 자막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노무'는 '일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쓰는 단어다.

이후 '워크맨' 제작진이 사과문을 남겼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워크맨'은 고동완 PD 하차를 비롯해 구독자 13만 명 이상이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에 장성규는 사과 영상을 촬영해 게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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