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주택청약 당첨, 알고보니 이동진 덕 "친구야 고맙다" (나혼자산다) [TV온에어]
2020. 03.21(토) 06:15
나혼자산다 이동진 이시언
나혼자산다 이동진 이시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의 주택청약 당첨이 알고보니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동진 덕이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4위 김지연 선수를 아내로 둔 이동진과 펜싱 후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이날 이동진은 "우리 둘 다 상도동 살 때 좋은 일 많았다"고 말했고, 이시언 역시 "우린 상도동과 맞다"면서 "네가 다시 상도동으로 왔으면 했다"라며 동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진은 "나도 가고 싶었다"면서도 "근데 너희 집은 배 아파서 못 가겠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이시언은 "다 네 덕분이다"라며 고마워해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시언이 지금의 큰 집을 마련할 수 있었던 주택 청약을 이동진이 적극적으로 권했던 것. 이시언은 이동진의 권유로 주택 청약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7, 8년간 꾸준히 임했고, 첫 시도에 당첨까지 되는 기쁨을 맛봤던 것이다.

그런 이동진에 대해 장도연은 "귀인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은인이다. 친구 아니었으면 지금 그 집도 없는 게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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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난 지금까지 한 50번을 넣었는데 되지 않았다. 반면 이시언은 10년 가까이하면서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깨겠다고 하는데, 안 된다고 말렸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나한테 욕을 욕을 하더라. 어른이 역정 내는 것 같았다. 난 청약 깨서 술이나 사 먹고 돼지갈비나 먹을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시언은 "당첨 후 어떻게 알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오더라. 그러더니 지금 팔면 '2000만 원, 3000만 원을 준다고 하더라. 아무것도 모르니까 혹하게 되더라"라고 말했고, 이동진은 "그래서 또 욕을 퍼부었다. 그런데 돈은 계속 높아지니, 이시언을 설득하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래서 참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그런 이동진에게 "상도동에게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진심으로 말했고, 이동진은 "네 복이다. 그런데 너한테 이런 친구가 있는 게 복이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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