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미러볼 "생존 신고 위해 '복면가왕' 출연"
2020. 03.22(일) 18:41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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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 미러볼의 정체는 배우 신이였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미러볼과 지구본이 맞붙었다. 이들이 선곡한 건 바로 럼블피쉬의 '으라차차'. 미러볼은 청아한 목소리로, 지구본은 특유의 음색으로 무대를 완성해냈다.

무대를 본 박현우는 "음색이 갈린다. 미러볼은 밝고 지구본은 무겁다"고 평했고, 정경천은 "전 오히려 음색이 비슷한 것 같았다. 그런데 한 분의 음정이 불안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건우는 "미러볼은 가수 같고, 지구본은 가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반면, 유영석은 "오히려 지구본이 가수, 미러볼은 열심히 노력한 비 가수"라고 해 결과를 궁금케 했다.

결과는 17 대 4, 지구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미러볼은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가수의 정체는 바로 23년 차 배우 신이였다. 신이는 "나와서 즐겼다는 게 중요하지 표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끝까지 판단을 냉철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만 피해를 볼 수 없다. 21 대 0도 나와야 한다. 감성 따윈 필요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이는 "생존 신고를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이는 "사실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다들 모르시더라. 잘 살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 앞으로도 희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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