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후배에 충언→박서준, 유재명에 일갈 '통쾌 엔딩'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20. 03.23(월) 10:00
KBS, MBC, SBS, tvN, JTBC
KBS, MBC, SBS, tvN, JTBC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3월 16일~22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포레스트' 조보아 "현재도, 앞으로도 박해진의 보호자 되겠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 최종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마침내 병실에서 눈을 떴다.

이날 정영재(조보아)는 강산혁이 일어난 걸 확인하곤 "이제 정신이 드냐, 난 알아보겠냐"고 했고, 강산혁은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봤다. 이어 정영재는 "이름도, 입원 날짜도 다르게 수속해놨다. 언제 비밀이 새어 나갈지 모르니 어서 병원을 다시 옮겨야겠다. 이미 강산혁을 찾는 사람이 다녀갔다고 하더라"라며 그동안의 일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산혁이 "정영재가 내 보호자였냐"고 묻자, 정영재는 "무슨 소리냐. 현재도, 앞으로도 강산혁의 보호자다"라고 장난스럽게 반박하면서, "나한테 기대라. 내가 당신 업고 가겠다. 당신은 그냥 무사하기만 해라. 날 위해 불속에 뛰어드는 짓 같은 거 이제 하지 말아라"라며 강산혁을 품에 안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에 "혹시 이주빈 아냐"
티브이데일리 포토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 2회에서는 이정훈(김동욱)이 여하진(문가영)에게서 죽은 자신의 첫사랑 정서연(이주빈)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날 이정훈은 여하진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다시 트라우마로 혼란스러워했다. 과거 정서연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할 당시 눈이 왔기 때문. 이에 이정훈은 "여기서 내려라. 못 데려다 주겠다"며 차를 세운 뒤 길가로 나왔다.

이정훈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여하진은 "앵커님한테 마음 있다고 하니까 사람이 우스워 보이냐. 막 대해도 되는 것 같냐"고 분노했다. 이어 여하진은 "무턱대고 앵커님한테 마음 생긴 거 아니다. 날 보던 표정 때문에 계속 앵커님이 생각났다. 침묵 속에서 어떤 얘기를 하고 있던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훈은 정서연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정훈은 "혹시 정서연 아냐"고 물었고, 여하진은 "처음 듣는 이름이다"라고 답했다.

SBS '아무도 모른다' 박훈, '혼수상태' 안지호에 "다시 데리러 올게"
티브이데일리 포토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6회에서는 백상호(박훈)가 숨겨왔던 자신의 정체를 점점 밝히기 시작했다.

이날 백상호는 건물에서 투신해 혼수상태에 빠진 고은호(안지호)의 병실을 찾았다. 백상호는 "살아있는 한, 슬픔은 항상 따라다닌다. 누구도 다치지 않는 세상은 없다. 그래서 이 아저씨는 다치지 않는 쪽이 되기로 선택했다. 너한테는 선택할 기회가 있을까"라고 되내였다.

이어 그는 고은호에게 얼굴을 가까이한 채 '은호야 꼭 깨어나야 된다. 그러면 아저씨가 다시 데리러 올게"라고 귓속말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후배 의사에 "환자한테 사과하고 와라"
티브이데일리 포토

1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2회에서는

앞서 채송화는 후배가 환자에게 설득이 아닌 무시하는 투로 얘기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채송화는 직접 집도 교수를 찾아 "기회주시면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며 수술에 동참하길 요청했다. 이 상황을 모르던 후배는 채송화를 찾아 "저 때문에 수술 연달아 하시게 돼서 죄송하다. 수술 준비 시작했고, 교수님은 준비 끝나는 데로 내려오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송화는 조심스레 후배의 이름을 부르며 "너 수술실에 들어오기 전에 사과부터 하고 와라. 민 교수님 말고 환자한테 사과해라. 그전엔 이 수술 못 들어온다"고 전했다. 결국 후배는 환자를 찾아 몸을 숙이며 사과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애원하는 유재명에 "비즈니스 하세요"
티브이데일리 포토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연출 김성윤) 최종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가 마침내 장회장(유재명)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이날 장회장은 장가가 박새로이의 손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그가 운영하는 단밤을 찾았다. 그러면서 장회장은 무릎을 꿇은 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바라던 모습이긴 한데,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며 "그만 고개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회장이 자신을 바라보자, 박새로이는 "제가 호구로 보이십니까?"라고 매몰차게 사과를 거절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장사꾼입니다. 다 잃고 하는 사과가 무슨 가치가 있겠냐.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KBS | MBC | SBS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