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세정·행주, 수준급 입담+독보적 감성 라이브 [종합]
2020. 03.24(화) 14:10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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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그룹 구구단 세정과 행주가 재치 있는 입담과 감성 짙은 라이브로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라이브 온에어' 코너에는 김세정 행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주는 "화요일의 남자 행주다. 모두 반갑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광고 중간에 세정이랑 셋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행주가 너무 멋있는 척을 한다. 평소에 대본 안 보는데 오늘은 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행주는 "왜 자꾸 몰아가냐. 20번 정도 놀릴 것 같다"라며 "김신영 믿지 말아라. 거짓 방송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CF 출연 의욕을 불태웠다. 행주는 "CF를 한 번도 안 해봤다. 행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클렌징 CF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정도 "나는 클렌징 CF를 찍었다. 근데 다른 세정도 잘할 수 있다.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화분'은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한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감성적인 김세정의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 발라드다.

이에 대해 세정은 "타이틀곡 작사, 작곡을 선우정아 선배가 해주셨다. 내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라며 "선우정아 선배가 나를 위한 곡을 써주시겠다고 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정은 "세상에 전문가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 나 혼자 잘못 밀었다가는 큰일 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맞다. 처음에는 전문가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정은 "5곡 중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곡을 내가 작사, 작곡을 했다. 보통 타이틀곡 홍보를 하지 않냐. 나는 다르다. 수록곡을 많이 들어달라"라며 "수록곡을 많이 들어야 나한테 저작권료가 쌓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나도 타이틀곡 안 튼다. 수록곡 중에 좋은 노래를 튼다"라며 "'오리발'이라는 노래가 정말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세정은 "김신영 선배처럼 한길을 꾸준히 걷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행주도 지난 15일 신곡 '또 가면 되지'를 발매했다. 이 곡은 기존에 행주가 선보여왔던 힙합 장르가 아닌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악적 컬러의 보컬만을 담아낸 발라드다.

이에 대해 행주는 "솔직하게 만든 노래다. 슬픈 사람이 아닌 행복하고 싶은 사람이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이 들으면 더욱 좋을 것"이라며 "멜로디가 쌓일 때 행복했다. 그 마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실 오늘이 마지막 라이브라고 생각하면서 불렀다. 완벽한 퀄리티로 찾아뵙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근데 오늘 자신감을 얻고 간다. 다른 데서 부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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