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중2 때, 父 장례식 후 열흘 만에 母 돌아가셨다" (아내의 맛)
2020. 03.24(화) 23:05
노지훈 아내의 맛
노지훈 아내의 맛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내의 맛' 가수 노지훈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네에 스케일 마저 초대형인 시가족이 총출동, '아픈 손가락' 노지훈의 숨겨졌던 가족사를 담아냈다.

이날 고모는 "('미스터트롯' 출연 후) 여기저기서 알아주니까 고맙더라. 그 고마운 거를 너희 엄마, 아빠가 같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라고 말했다.

고모부는 "지금도 마음이 아픈 것이 아빠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서 엄마도 돌아가셨을 때 '엄마도요?'라고 했을 때다. 참 어이가 없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아버지 장례식 불과 열흘 후 어머니까지 돌아가셨던 것.

노지훈은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아버지가 2년 정도 암 투병 끝에 돌아가시고, 바로 말도 안 되게 아버지 돌아가신 충격으로 어머니까지 12일 만에 돌아가셨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삼촌네서 2년 살고, 고모네서 2년 살고 했다. 우리끼리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누나들이 학업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꿈을 포기하고 돈을 모아야 했다. 누나, 삼촌, 고모, 이모들이 부모님같이 잘 챙겨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지훈은 "사실 처음 말하는 건데 축구선수가 꿈이긴 했다. 그러나 대학도 진학해야 하고, 앞으로도 돈이 많이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제2의 꿈을 찾은 게 가수였다"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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