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굴업도 캠핑, 엉망진창이지만 행복해 [TV온에어]
2020. 03.25(수) 06:16
아내의맛 홍현희 제이쓴 굴업도
아내의맛 홍현희 제이쓴 굴업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굴업도 캠핑이 엉망진창 상황에 이르렀다.

24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엉망진창 캠핑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연이어 스케줄이 취소돼 강제 칩거하던 중 인적이 드문 한국의 갈라파고스, 서해의 청정섬 굴업도로 향했다. 육지와 3시간 거리지만, 홍현희는 "저 섬엔 어떤 제철 음식들이 있을까"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두 사람은 쉴 새도 없이 텐트를 치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했다. 홍현희는 불평을 늘여놓으면서도 안방 1열에서만 보던 야생 사슴을 코앞에서 만난 것은 물론, 오를수록 펼쳐지는 멋진 장관에 한껏 들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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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초원 위에 텐트를 친 두 사람은 이내 해물탕 재료를 얻고자 낚시에 도전했지만, 낚시와 연이 없던 두 사람에겐 물고기는 그저 그림의 떡. 결국 낚싯대만 만지작거리다 수확 없이 복귀해야 했다.

두 사람의 역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텐트가 통째로 날아간 것. 두 사람은 허탈감에 주저앉았다. 한참을 망연자실하던 두 사람은 현실을 깨닫고 살기 위해 하산해야 했다.

황당함을 잊기 위해 고대하던 저녁 식사를 서둘러 준비해봤지만 이마저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버너의 강력한 화력에 머리카락이 타는 것을 시작으로, 준비해온 스테이크가 땅에 떨어져 물로 헹궈야 했으며, 심지어 불판에 맞지 않아 힘겹게 구워야 했다. 또한 홍현희는 해먹에서 자던 중 줄이 풀려 땅에 떨어져 고통을 맛봐야 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김현숙은 "그래도 참 둘이 뭘 해도 행복해한다"고 미소 지었고, 제이쓴은 "저는 와이프랑 있는 게 제일 재미있고, 귀엽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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