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은혜→안현모, 몸·마음 튼튼하게 '건강 토크쇼' [종합]
2020. 03.26(목) 00:44
라디오스타, 윤은혜, 안현모
라디오스타, 윤은혜, 안현모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건강 토크쇼가 펼쳐졌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 윤은혜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이날 윤은혜는 "여러 일을 겪으면서 예능프로그램에 조심스러워졌다"며 "트라우마를 없애고 도전하던 신인처럼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술을 끊은 지 8년이 됐다. 불면증이 너무 심했다. 29살 때 안 좋은 일이 겹치면서 술이 없으면 못 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술을 섞어서 마셨다. 일주일 정도 금주를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오히려 불면증이 치료되더라. 생활 패턴을 바꾸면서 잠이 잘 오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금주를 하게 됐다"며 "요즘은 초콜릿을 먹어도 알코올이 느껴지면 뱉는다"고 말했다.

최근 몸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있다는 윤은혜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매일 그날 풀려고 하다. 노래를 듣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날 있었던 힘든 일들을 울면서 털어낸다"고 이야기했다. 조금 자유로워진 마음자세 덕분에 햇빛알레르기를 극복하기도 했다고.

몸짱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이승윤은 "개그맨 준비하면서 100kg 정도 나갔었다. 살이 많이 쪘었다"며 다이어트를 개그 소재로 삼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승윤은 "뚱뚱한 캐릭터로 나가보자니 유민상이 옆에 있더라. 그러면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웃겨볼까 했더니 박휘순이 독보적이더라. 그래서 뭘 해야 하나 찾아보다가 살 빼는 과정을 모아놓은 사진을 봤다. 그래서 그 과정을 개그 소재로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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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최근 많은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분들이 클럽 같은 데서 마스크도 안 쓰는데, 젊은 사람들이라고 해서 가볍게 넘어가는 것만도 아니다. 젊은 사람도 걸리면 위험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 수도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손을 씻는 동안 20초 비누 거품, 10초 간 세척을 지켜야 한다.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 구절을 두 번 부르는 동안 손을 씻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유산균 영양제 광고를 찍으면서 장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산균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질 정도였다"며 유산균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했다. 다만 설탕을 너무 좋아해 당뇨에 걸릴 것 같다고 염려하기도 했다.

이밖에 안현모는 "가족 중 통역사가 4명이다. 외할아버지가 3개국어를 하셨다. 영어 뉴스로 엄마와 이모들을 가르치셨는데, 이모가 유능한 통역사다. 빌게이츠 방한 당시 통역을 맡았다. 아빠의 사촌여동생도 통역사로 주목받았던 분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맡기도 했고, 걸프전 당시 CNN뉴스 통역을 했다. 그리고 친언니도 통역사다. 국방부에서 통역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요리사로 전향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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