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논란 속, 시그널은 통했다 [TV온에어]
2020. 03.26(목) 06:25
하트시그널 시즌3
하트시그널 시즌3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가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채 베일을 벗었다.

25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천인우, 정의동, 이가흔이었다. 세 사람은 첫 만남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 했고, 조심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관찰했다. 이어 임한결, 서민재도 모습을 드러냈다.

첫 만남 중 새로운 국면이 찾아온 순간은 박지현의 등장. 박지현이 등장하자 세 명의 남자 출연자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세 명의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박지현에 대한 호감을 느꼈다고 분석했다.

요리를 잘한다는 박지현은 첫 날 미션인 홈파티를 이끌어가는 주축이 됐다. 그를 둘러싸고 천인우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요리를 도우려는 임한결과 박지현 사이를 자연스럽게 가로막기도 했다. 그렇게 박지현과 천인우가 친해지는 사이, 다른 출연자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계속됐다.

홈파티가 끝난 후 밤 12시, 남녀 출연자들이 각자 숙소로 돌아간 뒤에야 시그널을 주고받는 시간이 다가왔다. 천인우와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임한결은 이가흔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두 명에게 시그널을 받은 박지현은 천인우에게 문자를 보냈고, 이가흔 또한 천인우를 택했다. 이 가운데 서민재는 임한결을 택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복잡하게 얽힌 시그널이 공개됐지만, 아직 시그널 하우스 입소 전 서로의 SNS를 탐색하며 마음에 담아둔 각자의 생각들은 드러나지 않은 상황. SNS 계정의 주인을 모른 채 탐색했던 만큼, 이는 앞으로 출연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SNS를 통해 마음에 들었던 출연자가 아직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에 새로운 출연자의 합류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일부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아직 깨끗하게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 앞서 일부 출연자들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측이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당초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누리꾼은 "직접 겪은 피해 사실"이라며 "채널A 측의 보도는 불완전한 자료"라고 반박했다.

논란의 대상이 된 출연자는 등장하기도 전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누리꾼들이 이번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첫 방송을 감행한 제작진은 논란을 종식시키고 시청자들에게 완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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