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라디오스타' 윤은혜, 긴 공백기 깨고 예능으로 트라우마 극복

윤은혜

2020. 03.26(목)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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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혜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윤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요즘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직원들이 내가 늦게라도 꼭 나오길 바라서 12시부터 4시까지 새벽에 출근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이 주로 저녁에 모여서 그 때가 제일 편안하고 힐링 되는 시간이다. 그때 모여서 영화를 보고 야식을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소속사 직원들과 매일 같은 교류 외에 다른 만남, 모임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는 윤은혜. 김구라가 "종국이 안 만나냐"고 짓궂게 묻자, 윤은혜는 "남자분들이랑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윤은혜는 "계속 출연을 안 하다 보니까 두려움이 커지더라. 어딜 가나 조심해야 하고, 두려움이 있다. 일상 브이로그 같은 것들도 하고 싶지만,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정말 조심스러워졌다. 이런 데 나오면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트라우마를 없애고 도전하던 신인처럼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그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어렸을 때 많이 다쳐서 힘들었던 기억 때문. 어릴 때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던 그는 "발목 파열됐는데도 행사를 뛰고, 잠을 너무 못 자니까 순간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됐는데도 병원에 갔다가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도 예민하게 대응했다는 윤은혜는 "스스로 예방할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사람들에게 소독제를 뿌려주면서 다녔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고. 그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매일 그날 풀려고 하다. 노래를 듣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날 있었던 힘든 일들을 울면서 털어낸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혜성 기자/사진 영상=티브이데일리 DB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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