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모완일 "원제와 다른 제목, 주위 이야기 들려주고 싶었다"
2020. 03.26(목) 14:18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완일 감독이 드라마의 제목을 '부부의 세계'로 정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의 제작발표회가 26일 JTBC 드라마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모완일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모완일 감독은 드라마의 제목을 원제와 다른 '부부의 세계'로 정한 것에 대해 "원제는 '닥터 포스터'라는 이름의 여자 주인공에 시점이 맞춰져 있었다. 물론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는 대단함도 있었지만, 주위 사람들이 주는 느낌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한국화 시키면서는 부부 주위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고, 제목을 이렇게 짓게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차 귀에 익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완일 감독은 "연출을 하면서 늘 배우들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곤 하는데, 이번엔 이 정도까지 가도 되나 할 정도로 배우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너무 놀랐다. 앞으로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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