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진도 대파 미식회 대성공→송가인 부모와 재회 [종합]
2020. 03.26(목) 23:31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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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와 송가인이 농민들에게 진도 대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송가인이 여덟 번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 대파를 이용한 만찬으로 오전 미식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파스츄리 외에 진도 특산물 대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진도 농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회를 앞두고 농벤져스와 송가인은 요리연구에 들어갔다.

미식회 전 진행된 특산물 요리연구 첫 번째 메뉴는 파개장이었다. 백종원은 "집에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매운 거 안 넣고 할 거다. 매콤한 양념장은 따로 준비해 취향에 맞춰 드릴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백종원은 대파를 쉽게 써는 방법을 농벤져스와 송가인에게 가르쳐줬다. 그는 "대파를 긴 방향으로 반 갈라줘야 한다. 그다음에 가른 대파를 먹기 좋은 길이로 나눠 썰어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파개장에 들어갈 고기를 소개했다. 그는 "육개장을 끓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원래는 양지나 사태를 통째로 삶아 찢어 넣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편법으로 만들 거다. 슬라이스 된 저렴한 부위의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완도 다시마를 추가해 파개장의 맛을 배가시켰다. 그는 "다시마는 천연 조미료다.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에 대해 조사하다가 MSG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완성된 파개장을 맛본 송가인과 농벤져스는 감탄했다. 양세형은 "파랑 소고기만 들어가지 않았냐.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도 "팔아도 될 것 같다. 불 약하게 해 놓고 천천히 끓이면 좋을 것 같다. 소맥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동준도 "대파가 숙취해소에 정말 좋다. 대파에 함유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다. 알리신은 간 해독에 도움을 줘 숙취 해소에 좋다"라고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숙주나물과 고사리가 안 들어가서 육개장 같지 않다. 신 메뉴 같다"라고 말했다.

그다음 송가인은 난생처음으로 봄동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이 옆에서 보조하며 봄동 써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백종원은 "봄동을 돌려가며 줄기 끝에만 자르면 된다. 그리고 봄동잎을 모아 잡고 밑동을 한 번에 썰면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서 봄동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많이 해본 솜씨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송가인이 직접 만든 봄동 겉절이가 완성됐고, 백종원이 먼저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은 송가인의 봄동 겉절이를 맛보고 깜짝 놀랐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도 봄동 겉절이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히 김희철은 "밥 한공기 뚝딱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메뉴가 아니라 밥 나갈 때 반찬으로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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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벤져스와 송가인은 파스츄리, 대파국, 파게트 등 세 메뉴로 오전 미식회에 나섰다. 김희철은 파스츄리, 김동준과 백종원은 대파국, 양세형은 파게트, 송가인은 봄동 겉절이를 담당했다.

백종원은 미식회에 나갈 음식 재료들을 손질하던 중 "촬영 끝나고 기차나 지하철을 타면 다들 지쳐서 아무 말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몸은 고되지만 정말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농벤져스의 요리 준비가 되자 농민 시식단이 도착했다. 농민 시식단에는 진도 아리랑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애쓰는 진도 아리랑 보존회부터 송가인의 초등학교 동창 부모까지 참석했다. 미식회에 참여한 진도 농민 시식단은 처음으로 먹어보는 독특한 대파 요리에 감탄했다.

오전 미식회가 마무리될 때쯤 농벤져스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첫날 농벤져스에게 따뜻한 집밥을 선사했던 송가인의 부모가 방문한 것. 이들은 대파로 만든 음식을 모두 맛보고 농벤져스를 향해 칭찬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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