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빈우, 화려함 뒤 감춰진 힘들었던 모델인생 [TV온에어]
2020. 03.27(금) 06:40
해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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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해투4'에서 배우 김빈우가 화려함 뒤에 감춰졌던 모델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연예계 다이어트 고수' 특집으로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페셜 MC로는 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함께했다.

이날 김빈우는 최근 근황에 대해 "내 딸과 아들이 연년생이다. 첫째가 31개월, 둘째가 16개월"이라며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보니 4년이란 시간이 지나있더라. 활동과 소통을 하고 싶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자주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큰 화제가 됐던 게 적나라한 몸무게를 그대로 공개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빈우는 "맞다. 내가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55kg에서 80kg가 됐다. 25kg가 찌고, 6개월 만에 다시 임신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신과 출산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요요 현상이 왔다. 그때 자존감이 떨어지고, 괴리감마저 들었다"라며 "그래서 나 스스로 SNS에 몸무게 공개를 통해 다짐을 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효정은 "김빈우 언니의 SNS에 매일 검색해서 들어간다. 내가 운동 중독이다. 선배 루틴 따라서 하고 있다"라며 "김빈우 언니를 팔로우 안 하는 이유는 소속사 금지 사항이다. 팔로우 0을 만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김빈우는 조세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조세호와 동갑이다. 양배추 시절 때부터 알던 사이다. 방송국에서 만난 게 아니라 내가 한참 클럽을 다닐 때 만났었다"라며 "신기한 게 태국 클럽에서 만났다. 나는 사실 조금 꺼려했다. 그 당시 해외에서 터지는 스캔들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정확히 기억이 난다. 당시 나는 행사가 있어서 태국에 방문했다. 근데 우연히 김빈우와 그의 친구들을 만났다"라며 "나도 조심스러웠다. 다른 누군가가 봤을 때 오해할 수도 있지 않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빈우는 "조세호가 자꾸 내 친구들과 같이 놀기를 원했다.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김빈우에게 "친구들이 조세호한테 관심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선영은 "조세호랑 놀려고 국제선 탄 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빈우는 자신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다"라며 "고등학교 때 매점이 생겼다. 매 시간마다 매점을 가서 떡볶이, 라면 등을 먹었다. 그러다 보니 63kg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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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빈우는 모델 생활 15년 동안 1일 1식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배를 쫄쫄 굶긴 다음에 오후 5시 정도 간장 종지에다가 밥을 먹었다. 아침에 산 커피를 자기 전까지 마셨다. 삼키는 것을 잘 못했다. 입맛 자체를 잃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차려주는 밥 한 끼를 못 먹었다. 내가 간장 종지에 밥을 덜어 먹으면 그걸 보시고 많이 우셨다"라며 "그렇게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음 날 내 모습이 기사화되는 게 무서웠다.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빈우는 "내 얼굴이 원래 통통하다. 사진이 실물에 비해 잘 안 나온다. 그걸 보고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다. 업다운이 굉장히 심했었다"라며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안 먹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지나고 보니 먹는 것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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