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호영·산다라박·허규, 뮤지컬 '또! 오해영'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2020. 03.27(금) 14:57
또! 오해영
또! 오해영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그룹 god 손호영 가수 산다라박 뮤지컬 배우 허규가 뮤지컬 '또! 오해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는 뮤지컬 '또!오해영'(연출 추정화·제작 T2N미디어)의 손호영 산다라박 허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산다라박은 '컬투쇼' 출연 소감에 대해 "7년 만에 찾아뵙는 것 같다. 당시 금발에 사과머리로 출연했었다"라며 "내가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그날의 기억이 굉장히 강렬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나는 기억이 잘 안 난다. 굉장히 오랜만이다. 대기실에서 봤는데 전보다 키가 더 작아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요즘 피곤하다. 그러다 보니 키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뮤지컬 '또!오해영'은 동명의 tvN 드라마가 원작이다.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라는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생겨나는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다. 또한 기존 드라마 OST를 적극 활용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에 대해 허규는 "드라마랑 내용은 같다. 근데 드라마가 16부작이지 않냐. 2시간으로 깔끔하게 줄였다"라며 "엑기스만 뽑았다. 뮤지컬만의 새로운 매력이 있을 것.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도 "연습하면서 굉장히 많이 웃고 울었다.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셨다"라며 "드라마에 나왔던 OST 이외에도 뮤지컬만의 노래가 있다. 너무 좋다. 오시는 분들만 들을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호영은 "드라마에서는 에릭이 연기한 캐릭터다. 드라마 특수 음악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다"라며 "산다라박과 결혼을 약속했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 결혼이 깨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규은 "드라마에서는 김지석이 연기한 캐릭터다. 손호영의 25년 지기다. 직업은 변호사다"라며 "극 중 이름이 이진상이다. 이름답게 무슨 일을 해도 진상스러운 역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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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산다라박, 허규

세 사람은 각자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허규는 손호영에 대해 "인성이 곧 연기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평소 손호영의 모습은 젠틀하고 선한 모습이지 않냐. 연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래서 상대 배우가 연기를 하기 굉장히 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손호영은 산다라박에 대해 "사실 끼쟁이일 줄 알았다. 근데 엄청 얌전하다. 과묵하고 조신한 스타일이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손호영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게 처음이다. 나에게 자신감을 높여 준 사람 중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나보고 항상 잘한다고 한다. 내가 몰입해서 신을 마치고 울먹이면서 내려갔는데, 손호영이 살인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그동안의 힘듦이 다 씻겨 내려갔다. 왜 여성분들이 손호영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허규는 "봄이 왔다. '또! 오해영'은 따뜻한 봄날에 맞는 작품이다"라며 "힘든 시기에 희망이 되는 공연이다. 같이 오셔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도 "내가 뮤지컬 처음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브리핑을 좀 해드리겠다"라며 "뮤지컬이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지 않냐. 그렇지 않다. 내가 굉장히 대중적인 사람이다. 너무 재밌고 공감 간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2N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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