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블럼 사망, 마돈나→로잔나 아퀘트 애도 물결 [종합]
2020. 03.27(금) 17:23
마크 블럼, 마돈나. 로잔나 아퀘트
마크 블럼, 마돈나. 로잔나 아퀘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한 고(故) 마크 블럼의 죽음을 슬퍼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드라마 '너' '모차르트 인 정글' 등에서 활약했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70세.

팝 가수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1985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고 마크 블럼과 함께 나온 장면을 게재하며,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그리고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엄청난 비극이고, 나는 지금 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블럼의 죽음은) 코로나19가 심각함 질병임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하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그리고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감독 로잔나 아퀘트도 자신의 SNS에 "마크 블럼은 멋지고 친절한 배우였다.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소식이다"며 슬퍼했다. 이 밖에 말콤 맥도웰, 론 펄만, 브렌트 스피너 등의 배우들도 "너무 큰 사람을 잃었다. 평생 그리워할 것"이라며 고 마크 블럼을 애도했다.

영화 관계자들도 고 마크 블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먼저 레베카 데이먼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labor union) 부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고, 뉴욕 비영리 브로드웨이 극장 플레이라이트 호라이즌 극장 그룹 측도 공식 SNS를 통해 "마크 블럼의 죽음을 가슴 깊이 애도한다. 그는 우리의 오랜 친구였고 완벽한 예술가였다. 마크, 당신이 우리 극장을 비롯해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였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다. 보고 싶을 거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1950년 생인 마크 블럼은 1970년대부터 무대에 오르기 시작, 1983년 영화 '러브식'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브로드웨이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그는 최근까지 드라마 '빌리언스(Billions)'에서 마크 루텐버그 박사 역을 연기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뽐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멀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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