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재방송·원작·인물관계도’ 김희애→박해준→한소희 이끈 200% 몰입감 [종합]
2020. 03.28(토) 08:46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청률 김희애 박해준 첫방송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청률 김희애 박해준 첫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부의 세계’ 재방송, 오늘(28일) 곧장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뜨거운 치정극으로 시청자들을 홀린 '미스티' 제작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부부의 세계' 원작,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이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장악한 것 또한 드라마의 어김없는 완성도 덕분이었다. 개중 두 명품 배우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분위기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첫 방송 1회는 다음 날인 28일 두 차례 재방송되며, 본방을 놓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부부의 세계’는 이날 믿고 보는 배우 김희애, 그가 이끌어가는 파격적인 치정극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서 모완일 PD는 김남주 주연의 ‘미스티’를 통해 어딘가 의뭉스럽고 스릴 넘치는 치정 스릴을 연출해낸 바, 이번 드라마에서도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중년들의 삶을 성처럼 쌓아올렸다.

문제는 기저에 있는 것들이다.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들, 닳고 닳은 이들의 배신이나 꿍꿍이는 현대판 인간 사회의 ‘버블’을 걷어내는 듯한 드라마적 시도로 비춰졌다. 김희애, 불륜을 일으키는 남편 박해준, 두 사람이 끌고 나가는 ‘부부의 세계’는 한동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쥐락펴락하며 위험한 항해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화제성과 함께 주연 배우 김희애 나이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기쁜 촌극도 벌어졌다. 김희애 나이 1967년생이다.

'부부의 세계' 원작 역시 국내 다수 팬들을 보유한 문제작으로 꼽힌다. 이는 영국 BBC 화제작 ‘닥터 포스터’로, 서로의 신뢰를 배반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혼, 재혼 등이 모두 녹아나며 국내 보편적인 인륜지대사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자극적이라는 평가도 지배적이다. '닥터 포스터' 리메이크판 '부부의 세계'는 이를 조금씩 변주하며 국내 정서를 녹여냈다. 일명 퓨전 치정극의 탄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배우 김희애, 박해준 표 개성 넘치는 연기가 극에 뜨거운 긴장감을 부여했다. 원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김희애는 남편의 배신, 내연녀의 등장, 알고 지낸 지인들의 외면 앞에서 아프게 오열한다. 김희애의 연기 내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역시 김희애"라는 또 한 번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영화, 드라마를 통해 악인의 얼굴을 소화해온 박해준은 이번에도 섬뜩하리만치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역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당연지사다. 완벽해 보이는 아내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그런 이태오 내연녀 실체(한소희)를 향한 시청자들의 추리가 절정에 달했다. ‘부부의 세계’ 재방송 문의가 늘어나는 이유일까. ‘부부의 세계’ 재방송 편성은 JTBC, JTBC2에서 각각 오전 10시 20분, 오후 1시 30분에 2차례 방영된다. 본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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