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오, 강개리를 뛰어넘는 출중한 기억력 [TV온에어]
2020. 03.30(월)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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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슈돌' 하오가 아빠 강개리를 뛰어넘는 출중한 기억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를 만나 삶이 맛나'라는 부제로 꾸며져 강개리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상한 하오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작가를 찾았다. 하오는 간식을 먹고 있는 박 감독에게 "뭐 먹고 있냐"라며 말을 건넸다. 그는 박 감독이 자신을 찍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돌렸다.

이에 개리는 박 감독과 함께 있는 하오를 불렀다. 하지만 하오는 "방해하지 마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개리는 "네가 지금 감독을 방해하고 있는 거다. 빨리 나와라. 나 정말 외롭다. 박 감독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개리가 방으로 들어가자 하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꺼내 박 감독과 같이 먹었다. 그는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를 없애기 위해 혼자 청소기를 돌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도경완은 "저러면 아빠가 먹지 말라고 할 명분이 없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가 나오자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는 시늉을 했다. 이에 개리는 "너 신문 볼 줄 아냐. 근데 청소기는 왜 이곳에 놨냐. 너 과자 먹었냐. 박 감독이랑 같이 먹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오는 "나 혼자 먹었다. 이제 그만 먹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개리는 방으로 들어와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경증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하오에게 달걀을 먹이기 위함이었다. 그는 "하오에게 달걀을 먹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 선생님은 "이제 먹여도 될 것 같다. 아주 소량으로 조금씩 시도해봐라.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 있으면 병원에 와라"라고 전했다.

개리는 메추리알 노른자만 분리해 프라이를 준비했다. 이를 맛본 하오는 "이거 달걀이냐. 나는 달걀 알레르기 있어서 안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극복해야 한다. 하오도 이제 달걀을 조금씩 먹어야 한다. 가려우면 이야기해라"라고 전했다.

또한 개리는 노른자 지단이 올라간 떡만둣국을 선보였다. 하오는 "맛있다. 만두 안에 거 팥죽이냐"라고 말했다. 이를 본 개리는 크게 당황했다. 알고 보니 만두 대신 찐빵을 넣었던 것. 그는 "미안하다. 아빠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하오는 떡 찐빵 국을 먹고 "팥 먹을 거다. 정말 맛있다. 달달하다. 별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개리는 "하오 잘 먹으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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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개리는 하오를 위해 암기력 놀이를 준비했다. 그는 "저번에 진짜 재미로 그림 맞히기를 해 봤다. 근데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잘 맞혔다"라며 "그 게임 이후로 물티슈 뚜껑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25개 항목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림을 보며 천천히 암기에 나섰다. 10분이 지나고 개리는 하오에게 문제를 냈다. 이에 하오는 드럼을 시작으로 비행기 딸기 청소기 등을 모조리 맞혔다. 특히 하오는 리액션이 약한 개리에게 크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던 중 하오는 "이사 차 어디 있냐"는 개리의 질문에 "왜 이건 이사 차 없냐. 바뀌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지난번 게임에서 이사 차가 있던 자리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 이에 개리는 깜짝 놀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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