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2차 티저 영상 공개, 호기심 자극 환생 로맨스
2020. 03.30(월) 10:37
본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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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본 어게인' 속 미스터리 사건을 예고한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 측은 30일 1980년대와 현세를 연결하는 미스터리 사건의 실마리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드라마. 영상에서 현세의 장기용(구 공지철, 현 천종범 역)은 나무에 빨간 끈을 매다는 진세연(구 정하은, 현 정사빈 역)을 도와주고 있다. 반면 1980년에는 이수혁(구 차영빈, 현 김수혁)이 진세연의 손을 붙잡은 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고 맹세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처럼 두 시대 속에서 손이 맞닿은 세 남녀는 벌써부터 지독하게 얽힐 인연을 짐작케 함은 물론 각기 다른 멜로 케미스트리로 설레는 기대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스쳐 지나가던 두 남자가 부딪히자 1980년대 속 똑같은 모습으로 오버랩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반전, 아련한 멜로에서 순식간에 긴장감 서린 미스터리로 바뀌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느 간판에 흩뿌려지는 핏방울, 오래된 폐교 그리고 절박하게 달리는 장기용과 이수혁의 모습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났음을 예고하는 것. 여기에 폴리스 라인과 녹슨 반지, 오래된 책을 품에 안은 유골 등이 등장해 심상치 않은 서스펜스가 감돈다.

특히 영상 말미 30여 년 후 환생한 장기용, 이수혁의 등장과 함께 맞물리는 진세연의 "20년 뒤에도, 30년 뒤에도 네가 그리울 거야"라는 목소리가 과연 두 사람 중 누구에게 향한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2차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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