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 '갓갓'은 누구? [T-데이]
2020. 03.31(화) 09:40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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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PD수첩'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다룬다.

31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N번방 사건을 들어다 본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왕으로 군림했던 조주빈은 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에게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델 제의 등으로 접근한 뒤 나체 사진을 받아냈다.

여성들의 약점을 잡아낸 조주빈은 협박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란물을 찍게 했다. 영상은 음란물 공유방 텔레그램 회원들에게 가상화폐나 문화상품권으로 거래됐고, 회원들을 환호하며 피해자 70여 명을 농락했다.

현재 조주빈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내에서 무단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하고 있는 운영자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다. 특히 PD수첩은 취재 과정에서 아직도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성 착취물이 공유되고 있는 것을 확인, 그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그런가 하면 조주빈보다 먼저 텔레그렘에서 추앙받았던 '갓갓'은 SNS의 일탈계 게시물을 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신상을 해킹해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성 착취 영상을 요구했다. 피해 여성들을 협박해 얻어낸 사진과 영상들은 '갓갓'의 N번방에 게시됐다.

어느 날 '갓갓'은 N번방의 운영을 중단하고 돌연 잠적했다. PD수첩은 '갓갓'의 행적을 뒤쫓는 도중, N번방 사건이 공론화되기 이전부터 SNS에서 '갓갓'과 유사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사례들을 확인한다. 이날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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