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임상병리사 김온정 실력자, 자우림 음치 수사 성공 (종영) [종합]
2020. 04.03(금) 21:04
너목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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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너목보7'에서 임상병리사 김온정이 최종 실력자로 뽑혔다. 밴드 자우림은 음치 수사에 성공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서는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온정은 3번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했다. 자우림은 일탈을 꿈꾸는 8년 차 임상병리사 혹은 동요 못 부르는 6년 차 음치 유치원 선생님으로 소개된 미스터리 싱어 3번을 최종 실력자로 선택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김온정은 자우림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미스터리 싱어 3번으로 출연한 김온정은 1라운드부터 실력자 의심을 받았다. 판정단에 앉은 신지는 "적혀있는 연차가 다르다. 그리고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이 흔하지 않다"라며 "실력자이기 때문에 진짜 본인의 직업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온정은 순탄하게 자우림의 선택을 받아 3라운드까지 갔다. 자우림은 김온정을 최종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데뷔한 지도 좀 오래됐고, 많은 무대에 서봤지만 오늘처럼 떨리는 날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엔딩 무대를 누구랑 하면 어울릴지 생각했다. 모두 실력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가까이서 보니 무섭게 생겼다. 왠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김온정은 자우림과 함께 메가 히트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그는 김윤아와 애절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감성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탄한 성량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자우림은 활짝 웃으며 등장을 반겼다.

무대를 본 이상민은 "좋아하는 가수 옆에서 무대를 하는 자체가 힘들 텐데 굉장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윤아도 "처음 맞춰보는 호흡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잘하더라. 나는 노래를 거의 안 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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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정은 출연 소감에 대해 "내가 자우림 정말 팬이다. 내가 처음 섰던 무대가 대학교 축제 무대다. 그때도 자우림의 '팬이야'를 불렀다. 명곡이 정말 많지 않냐"라고 말해 진정한 자우림의 팬임을 입증했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가수와 함께 해서 믿기지가 않았다. 뒤에서 파도가 덮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적셔지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유세윤은 "정말 적절한 비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온정은 "내 인생에서 '너목보7'은 끝판왕 같은 존재였다. 생계를 위해 노래를 접었지만, '너목보7'을 통해 가슴 한편에 묻어둔 꿈을 꾼 것 같다"라며 "시즌 8, 9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너목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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