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각성, 박해준·한소희 19금 불륜 격상 [종합]
2020. 04.04(토) 00:28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청률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이학주 정재성 김종태 3회 원작 인물관계도 닥터 포스터 첫방송
부부의 세계 재방송 시청률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이학주 정재성 김종태 3회 원작 인물관계도 닥터 포스터 첫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부의 세계’ 부부간 오랜 나이 경험치, 함께 한 세월의 힘도 무용했다. 김희애 남편 이태오, 한소희 불륜관계는 예상만큼의 레퍼토리를 따르며 시청자들을 공분케 했다. 김희애 나이 무색 미모, 여전한 감정 연기 역량은 극적 몰입도를 높이는 최고의 요인이었다.

3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3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나이 연하 남편 이태오(박해준), 내연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는 남편 이태오, 내연녀 여다경 외도 사실을 알게 됐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태오는 자신과 친구이기도 한 설명숙을 만나 “여다경 사랑한다

이태오는 불륜은 이어가면서 여전히 지선우를 놓치지 못하는 마음에, 지선우 앞에서 뻔뻔한 연기를 이어갔다. 지선우는 일단 법적 자문을 받기로 했다.

변호사는 “두 사람 사이의 성적 관계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건 게임 끝이다. 예를 들면 콘돔이나 속옷 같은 것이다”라며 “그렇다고 흥신소 증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역소송을 받을 수 있다. 위치추적장치도 안 된다. 그것도 형사처벌감. 직접 미행을 하거나 핸드폰 같은 것을 뒤져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지선우의 마음은 지옥 그 자체였다. 여다경 역시 임신 사실을 태오에게 말한 뒤, 두 달 간 태오를 기다리기로 했다. 지선우는 우연히 여다경을 만났고 여다경이 태오를 믿는다는 말에 또 한 번 절망감을 느꼈다.

지선우는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고 여다경에게 미친 남편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으며, 아들 이름으로 된 변액 보험 약관에도 손을 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모든 돈을 여다경에게 주고 있었다. 아들은 그런 엄마, 아빠의 불화는 눈치 채고 지선우에게 “이혼하면 싫을 것 같다”며 아픈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선우에겐 이 모든 상황이 진퇴양난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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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태오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상황이 벌어졌다. 끝까지 아들 걱정만을 하며 며느리 탓을 하던 선우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이 상황은 내연녀 여다경 아닌 지선우가 처리하게 됐다. 바람이 난 허울뿐인 남편의 마음과 별개로, 어른으로서 해야 할 사회적 의무였기 때문이다.

장례식을 찾아온 여다경은 사랑을 핑계로 태오를 만났다. 태오는 그런 여다경에게 안겨 키스를 나누며 위로를 받았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것은 지선우였다. 귀가한 태오는 가증스럽게 지선우를 안으며 고맙다고 인사했고, 지선우는 그런 태오를 천연덕스럽게 대하며 복수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이웃집 부부 고예림, 손제혁 두 사람은 이태오 불륜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묘한 긴장감으로 서로를 견제했다. 손제혁은 지선우 병원 진료를 받으며 은근히 선우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했다. 손제혁이 선우를 짝사랑해왔다는 사실을 유추할 만한 대목이었다.

'부부의 세계' 원작,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트'이며, 김희애 나이 1966년생이다. 현재 '부부의 세계 김희애 나이, 패션' 등이 연일 포털사이트 화제 검색어에 올라있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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